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26 [17:49]
신천·대야 역사 출구개선 한목소리 요구돼
정치적 이용 의도는 사전에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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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신천권역에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은 시흥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소사-원시선의 공사의 원활한 진행 및 개통과 더불어 신천, 대야역사 출구에 대한 개선이다.

충분한 주민들과의 교감을 갖지 못하고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만들어 지는 소사~원시선 복선 전철이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결국 주민들이 불편한 것을 알면서도 잘못된 계획대로 강행하고 있는 것을 아는 시민들은 시공사는 물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흥시에 대한 분노가 커져가고 있다.

주민들의 관심사항이 되자 많은 시민들의 서명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규모 지역민원으로 변화되어가면서 처음부터 이를 관철시키지 못한 시흥시는 물론 지역정치인들에 대한 불만 또한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움직임에 최근 들어 시흥시는 물론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기에 이르렀으며 각 정당 정치인들도 이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제각기의 역할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제해결위해 활동하는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등이 자기 영역에서의 역할을 통해
경쟁적으로 자기과시의 행동을 하고 있다.

일부는 시흥시의 시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미온적인 협조나 일부정단의 현수막을 통한 자기 자신들의 역할을 홍보하는 행태 등은 눈살이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지역에 같은 현안을 두고 집행부와 각 정당이 따로 가는 것은 아닌지 혹시라도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의 추진모습을 보고 관련 부처나 공사 관련 시행사들로 부터 웃음거리가 되지나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중요하고 주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중요한 민원 현안에 대해서는 집행부는 물론이고 정치인들도 정치적인 당리당략을 초월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일치된 결론으로 더 큰 힘을 만들어 대책을 세워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지역에 문제를 해결해가는 성숙된 시흥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 리더 격인 정치인들부터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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