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해 기사입력  2024/04/01 [13:34]
봄철 야생동물 출몰 주의 및 유해 조수 집중 포획 추진
과림동 4월 1일~30일(1개월간) 가마우지 집중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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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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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도심에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 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0개 지역에 주의 안내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인간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짐승(유해 조수)으로 지정된 가마우지의 출현 빈도가 높은 과림동에서 41일부터 30(1개월간)까지 집중 포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마우지(민물) 떼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저수지 등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정책국장은 까치나 가마우지 같은 유해 조수로 인한 재산 및 미관상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으로는 야생동물 출현지역 파악 동물과의 거리 유지 긴팔, 긴 바지 착용 향수 사용 자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 동물에게 빛, 소음 등 스트레스 주지 않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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