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4/01/08 [10:53]
김윤식 전 시흥시장 출판 기념식 가져
이낙연 전 총리 기념식 참석 축하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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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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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16일 오후 시흥시 정왕 평생 학습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식을 갖고 지역 단체장과 시민, 김윤식 전시장의 지지자 등 많은 시민 축하객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상태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 전 시장은 이번에는 바꿉시다.’라는 책을 출간하고 책표지에 숟가락만 얹는 정치인을 일하는 정치인으로!’라는 구호를 함께 기록함으로써 최근 심경을 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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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시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흥드림필 오케스트라(지휘 염미연) 및 통기타동아리 공연 등 식전공연과 배곧 문학회 소개, 시 낭송 등의 식전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김윤식 전 시장은 본행사에 사회를 직접 진행하며 참석한 일부 내빈들을 소개하고 내빈들의 축사를 들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김윤식 시장의 정치 철학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주변 지역의 정치인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뒤늦게 합류하여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출판기념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으며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김윤식 시장의 정치적 신념 등에 대해 소개하며 출판기념식을 축하했다. 특히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2009년 시흥시장 보궐선거에서 김윤식 전 시장은 본인이 당에 도움을 받았다고 하지만 실제 당이 어려운 시기에 시흥시장에 당선 됨으로서 당에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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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는 김윤식 전 시장은 정당을 떠나 함께 정치를 바꿔나갈 수 있는 정치인으로 필요에 따라서는 도움을 주기도, 배우기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이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에서 당으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모 방송과의 인터뷰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불공정 경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뒤늦게 도착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김윤식 전 시장을 세워 주어야 하는 이유 3가지는 시흥시민의 삶을 속속들이 잘 아는 지방단체장의 일을 직접 해본 사람이며, 매우 단단한 사람으로 자기보다 센 사람한테도 굽히지를 않는다. 이런 사람이 소신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 김윤식 전 시장은 억울한 일을 두 번이나 당한 사람으로 이제는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김윤식 전 시흥시장 출판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1시간 가량 계획했으나 1시간 45분 가까이 지나도 대부분의 참석자는 자리를 뜨지 않고 행사를 마칠 때까지 여러 차례 김윤식을 함께 환호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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