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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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위원회가 후원한 ‘2023년 전국 청소년 댄스퍼포먼스 대회 D.N.A’(이하, 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가 지난 24일 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풀장 무대에서 개최됐다.

앞서 지난 8월에 열린 예선에는 초ㆍ중ㆍ고 청소년댄스팀 총 43팀이 참가해 전문심사위원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고득점 14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청소년 댄스퍼포먼스 대회는 시흥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상징물인 시흥갯골생태공원을 장소로 한 ‘시흥갯골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돼,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펼칠 수 있었다.

본선 결과 NOLIP팀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다이네스티팀이 금상(경기도지사상)을, 옐로, 딥키, 레인보우치어 3개 팀이 은상(시흥시장상)을 받았다. 동상 3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을 선정함으로써 본선에 진출한 14팀 모두에게 뜻깊은 상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소년 댄스대회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위원회가 후원해 대회 수상자에게 5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시흥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에서 댄스로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 청소년 댄서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앞으로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