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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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에 시흥시민을 대표하는 시흥시 선수단의 결단식(출정보고)이 시흥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월7일에 열린 행사에는 시흥시체육회 정원동 회장(선수단장)을 주축으로 시흥시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장 및 출전선수들이 참석하여 출전 결의를 다졌으며,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을 비롯하여 시흥시청 관계자 및 시흥시체육회 역대 회장들과 함께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날 결단식은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출전 선수단 소개, 출정 보고, 단기전수, 선수대표 선서, 출정사, 격려사, 축사 및 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선수단장)은 2022년 용인에서 개최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적을 본보기로, 선수단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특히 부상 없는 대회 출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출정사를 밝혔다.

아울러 선수단 추진위원장인이서근 시흥시체육회 부회장은 우수한 성과를 목표로 출전을 지원 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시흥시민의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부탁했다.

이번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는 지난 9월 9일 사전경기 종목 검도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5일 본 대회 개회식 및 17일 폐회식에 이르기까지 3일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끝으로 본 대회는 31개 경기도 시, 군 1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시흥시 선수단은 육상 외 18개 종목, 선수 588명, 임원 및 관계자 97명 등 총 685명으로 구성하여, 작년 대비 72명가량 증원된 선수단을 구성하여 대회를 참가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