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3/08/17 [08:08]
신천동, 특별기간제로 수해 및 폭염 대비 ‘만전’
관내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심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현수)는 지난 7월부터 수해 및 폭염 대응 특별기간제(대야ㆍ신천 두루두루 재난지킴이)를 운영해 관내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집중 호우 및 태풍에 미리 대비하고자 신천동을 3개 구역으로 나눈 후, 21조로 구성된 점검단이 각 담당구역의 침수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예찰ㆍ점검했다. 아울러, 원활한 배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받이 일제 점검과 청소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신천동 전체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상습 침수지역 위치, 침수 이력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수조사 결과는 향후 재난취약지역의 지속적인 관리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 잇따른 폭염에 대비하고자 관내 무더위 쉼터(노인정) 22개소를 점검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비닐하우스 작업자, 농업인 및 실외 작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신천동 특별기간제(대야ㆍ신천 두루두루 재난지킴이)는 올해 10월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대야ㆍ신천 두루두루 재난지킴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 안전한 신천동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