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12/27 [21:33]
시흥시의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현장 목소리 청취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1220일 고령화 시대에 노인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시흥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처우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시흥시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기요양기관 운영상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조례 제정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인력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노인 개별 특성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례 제정 시 모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포함하여 보호 및 지원해 줄 것과 관내 장기요양기관 난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 주간시흥

이 자리에 참석한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