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시흥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7월 25일(월) ~ 7월 29일(금), 5일간 시흥지역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독서-문화예술 분야 교원역량강화를 위한‘시흥see興 쌤 (독서·문화예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히 행복한)’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3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된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 및 독서·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실시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수요와 교육과정연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독서·인문학 분야 「소통과 대화-작가와의 만남-행복한 아이, 행복한 교사되기」▲ 문화예술 음악 분야「해설이 있는Fun & 樂 콘서트-시흥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공연」▲ 문화예술 미술 분야「경기도미술관 작품전시회 관람-미술 교육과정 연계 미술작품 이해와 감상력 높이기」▲ 문화예술 공예 분야「힐링원예-플랜트 만들기」,「가죽공예-가죽지갑 만들기」,「전통 공예-전통떡&고추장만들기」등 모두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흥 관내 유초중고 희망교원 약150여명이 참여했다.

이 연수에 참석한 은빛초 김화숙 교장은 “이번 체험위주의 연수로 다양한독서-문화예술분야 교육과정 편성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학교 교원들에게힐링의 기회가 제공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교육과정에서 교원의 창의적인생각과 주도적인 실행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한 연수”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여 교육적 성찰로 학생과 학교공동체의 행복한 배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