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기사입력  2022/07/11 [15:36]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 새마을학교 개강식 및 체험활동
소산서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자연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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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회장 김근환)는 지난 7월 9일 토요일 소산서원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 15명과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소산서원에서 새마을학교 개강식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소산서원은 조선 세종때의 명재상이신 황회, 허조, 하연 중 하연 선생을 향사는 곳으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에게 열린 인성교육의 체험학습과 전통과 도시가 어우러진 시흥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소산서원에서 개강식과 체험학습의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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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서원, 입구부터 소산서원 알아보기를 시작해서 ‘속수례’ 와 ‘차’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속수례’는 처음으로 스승을 뵈올때 속수를 바치는 예의로 속수는 한 묶음의 포로서 가장 비싼 예물이었다고 하였다. ‘속수례’를 통한 옛 전통을 익히고, 스승과의 만남을 통한 인성교육의 시간이었고 시흥 대표 특산물인 연을 재료로 직접 연 수제버거를 만들어 점심식사를 하고 컬링 놀이로 창의력, 협동력, 근력 등을 키우고 국궁을 통한 전통놀이 체험을 익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모든 행사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년이 직접 거둘고 마무리해야하는 것을 익히고 소산서원 숲길과 초입까지 ‘새마을줍깅데이’로 자연정화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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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화자)께서 함께 하여 속수례 시간의 차 예절교실과 청소년들에게 전통 옷 입히기에 힘써 주셨다.

새마을학교는 가을 다시 운영하여 시흥 바로알기, 애향심, 자원봉사 함양에 힘써 지역의 일꾼 양성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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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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