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1/12/01 [08:56]
제3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개막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콘텐츠가 한자리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오는 123일과 4일 이틀간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화, 내 삶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 3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창작 콘텐츠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지난 1년간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과정과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 워크숍에 참여한 총 42명의 시민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총 48건의 창작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창작 장막희곡 5, 단편스토리 6, 스마트폰 영상 10, 업사이클링 공예 브랜드 4, 만화·일러스트 및 캐릭터 이모티콘 11, 코딩을 통해 제작한 5건의 2D게임, 그리고 아동을 위한 1인극 공연 7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더욱 활발해진 ‘1인 문화콘텐츠시장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창작 과정과 결과물이 돋보인다. 올해 시는 사람과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며 시민창작자 양성과정을 진행해 왔다.

 

1인 제작자로서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할 수 있는 영상과정, 혼자 즐겨보는 웹툰, 웹 소설, 웹 드라마 등의 기초 소재가 되는 스토리창작과정, 기초 프로그램밍을 통한 간단한 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 소규모 아동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1인극 공연 창작과정 등 풍성한 창작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주인은 결국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이다. 시민이 창작의 주체가 되어 살고 있는 도시의 자원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창작해 낸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즐기고, 시민 중심의 축제를 만들었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라며 형식적인 것은 최대한 줄이고,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만들어낸 시흥시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 3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이 된 시민만 관람할 수 있으며, 아동을 위한 1인극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축제에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기타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7)으로 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