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6/06 [15:58]
시흥시 전철 추진, 요란한 소리보다 실질적인 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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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각종전철 추진은 소리만 요란하다. 
시민들의 욕구에 비하면 실제 추진은 턱 없이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부 시민들은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는 원인을 다양하게 지적하기도 한다.
지역 정치인들이 실제 전철개통은 뒷전으로 하고 전철 추진을 매번 선거 시 선전 홍보에만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억지 같은 소리를 하며 투덜거린다.

중앙정권과 현 지역정치인들의 연결력이 부족하고 지역의 여권과 야권의 힘의 불균형으로 인해 중앙정부로 부터 시흥시에 대한 지원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일부 정치인이 현정권에 지나치게 반박하고 나서 정부로부터의 미움을 사고 있다는 엉터리 같은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지역에 똑똑한 인물이 없어 그런 일이며 “예전에 모 씨만 있어도 벌써 됐을 것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무리도 있는 것 같다.

정보력, 상상력을 총 동원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현재 시흥시의 여론이다. 특히 관심 높은 전철 문제만큼은 더욱 말들이 많다.
 
소사-원시 전철 추진발표 후 10여 년 가까이 지켜봤던 시흥시민들은 요란한 요식행위보다  빠른 개통만을 바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요식행위인 ‘소사-원시 선 안전 기원제’ 시민들은 어떤 시각으로 지켜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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