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7/01 [11:49]
경기도, 15일까지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3·4·5기 교육생 모집
교육비 무료, 우수 수료자 취업 연계, 스튜디오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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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전경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7월 15일 오전 11시까지 입문반 3·4·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진행한다.

 

입문반 3기(중·장년반), 4기(주중반), 5기(주말반)는 기수별 45명씩을 모집하며, 약 1개월간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특히 입문반 3기는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반으로 구성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입문반 4기, 5기는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명시된 접수 링크나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저작권, 실제 전문 강사와 편집 실습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스튜디오(사전예약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수 수료생에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의 지원프로그램 제공,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을 연계해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소비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크리에이터 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라며 “콘텐츠 소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장년층이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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