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0/05 [13:21]
엄마가멘토(7) 중간시험 뒤에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피드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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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학 원장     © 주간시흥
학생들은 대부분 반복되는 성취도평가(중간고사,기말고사)를 치루면서 주도력을 잃고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서는 시험을 잘 치룰 수 없다고 불안해한다. 누군가가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없으면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조금만 어려워도 한문제만 막혀도 그만 손을 놓는다. 엄마멘토는 우선 이런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험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시험이란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치르는 과정이지 결과만이 아니라고 이해시킨다. 그래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왜 그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과정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3주전에 시험목표와 자신만의 전략을 세운다. 3주전에는 국어,영어,수학같은 주요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면서 개념이나 원리등을 충분히 이해하도록하고 수업시간에 필기한내용이나 딴생각하면서 필기를 놓친부분까지도 채워놓고, 선생님이 나눠주신 프린트물중에 잃어버린것이 있으면 친구에게 빌려 복사해놓도록 한다. 이때 엄마멘토는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아이에게 강의해보기를 활용하여 이해정도를 확인해주어야 한다.

시험2주전에는 문제풀이를 통한 반복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하기 위한 기간이다. 따라서 틀린문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왜 틀렸는지 이유를 분석하고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공부해야한다. 2주전에는 주요과목 외의 과목도 개념이나 원리등 내용이해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1주전에는 총정리와 실전준비기간이다. 그동안 요약정리한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외웠는지를 확인한다. 문제 출제자가 되어 문제를 출제해 보고 학습목표와 핵심내용. 다른개념과의 비교등을 고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본다. 친구들과 함께 예상문제를 비교해보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꼼꼼하게 암기완성한다.

시험을 보고난 후에 이러한 과정들을 돌아보면서 전략적으로 부족했던부분과 실행에서 착오가 있었던 원인을 찾아본다면 다음시험에 보다 나은 자신만의 전략을 세울 수 가 있을 것이다. 엄마멘토는 아이에게 시험이 끝난다음에는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이해시켜야한다.
 
과정에서 무엇을 놓쳤기에 이런결과가 나왔을까를 분석하고 다음시험에 반영하면된다고 타이르고 잘 할 수 있을것이라고 격려해야 한다. 
‘엄마는 너를 믿어. 그리고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문의 : 공부습관 트레이닝 시흥센터 ☏ 3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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