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8/01 [16:10]
엄마가 멘토 (3) 공부감성을 높이는 멘토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김 선 학 원장(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
“‘공부’하면 어떤 느낌이니?”라고 물으면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답답해요. 두려워요. 짜증나요. 어려워요. 힘들어요. 갑갑해요. 싫어요. 귀찮아요. 졸려요” “공부를 정말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돼요. 1등 해보고 싶어요. 내 친구 보다는 잘하고 싶은데 그 친구를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공부 잘해서 엄마아빠께 인정받고 싶어요. 좋은 대학 가고 싶어요.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청소년시기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감성을 다쳐서 자기혐오, 불안정성, 열등감 등으로 자존감이 낮고, 자기영웅시로 부풀어 올라야 하는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이렇게 중요한 공부감성은 엄마와 선생님의 역할에 따라 크게 키워줄 수 있다. 이것은 매니지먼트와 멘토링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결과이므로 각각의 역할차이를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매니지먼트는 바르게 가르침을 주는 것, 계획과 방법을 세워주는 것, 결정권을 주지 않고, 좋은 환경, 쉬운 방법으로 끊임없이 선택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가 적으며 결과가 높게 나오면 의존적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고, 결과가 낮게 나오면 의욕을 잃고 무기력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멘토링은 바른 가르침보다도 조언을 주는 것, 계획과 방법을 스스로 찾게 맡기고 결정권을 주는 것, 비록 서투른 선택이라고 보여도 그것이 최선의 선택임을 믿고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것은 결과가 높게 나오면 자존감과 성취감으로 공부감성이 극대화 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다.
결과가 낮아도 과정과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격려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므로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터득하는 자립적인 인간으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뜨거운 여름방학동안 엄마의 선택은 메니지먼트인가? 멘토링인가?
 

/ 문의 : 공부습관 트레이닝 시흥센터 : ☏ 316-317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