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6 [00:00]
시설관리공단 경영 정상화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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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현재 20억 매출수익 올려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옥렬)이 공단 창립 2년째를 맞아 초기의 부진을 씻고 경영개선을 통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시설관리공단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귀훈)에 밝힌 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운영실태 보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의 경영상태가 20억원의 흑자를 올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24억원의 순익 발생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원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소각수수료 외에도 스팀판매, 고철수집판매 등으로 수익을 높여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으로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인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내년부터 사업영역을 넓혀 환경미화타운을 인수 운영하게 되며 시흥시에서 위탁사업으로 소래농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종량제 봉투 판매사업, 청소년수련관 관리운영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날 시의원들에게 향후 사업 전개에 따른 계획을 보고한 내용을 보면 환경미화타운 운영을 위해 인수 TF 팀을 구성 인수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 하고 있으며,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의 구성, 재활용품의 상세 구분으로 판매 단가를 높일 수 있도록 하며 공동주택단지 수급확대를 위해 수익을 증대시킨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또한 종량제 봉투 시업에는 구입선 변경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직, 탁송에서 직배로 체계를 바꿔나가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가며 청소년 수련관 운영에 대해서는 체육관, 수영장, 공연장 등은 내년 1월 초부터 시민의 이용이 가능토록하고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를 두어 특화된 프로그램운영으로 다양한 효과를 얻어낼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4년 10월 창립하여 산업폐기물소각장 운영과 주차관리, 방치차량의 견인 등의 업무를 맡아 현재 45명의 인원이 근무해 오고 있었으며, 내년에 확대되는 사업 수행을 위해 120명이 증원된 165명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시흥시의 시설관리공단으로서 다양한 공공 업무를 처리해 나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8호 기사 2006.11.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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