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0/31 [13:23]
청소년진로탐색지원사업「Dreaming, 꿈을 잡고(Job-go)」
“자라나는 새싹들, 도시농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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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년도부터 시작된 청소년진로탐색지원사업「Dreaming, 꿈을 잡고(Job-go)」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으로 주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실질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능동적으로 진로와 직업을 모색하는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진로검사, 진로특강, 자아탐색, 진로 견학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습니다.

시흥시에는 포동에서 월곶동에 이르는 해안과 방산동·정왕동·죽율동 일대에 '호조벌'이라는 간척지가 있으며, 이 간척지에서 논농사 중심의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이 우렁이 농법과 음용 기준치에 도달하는 자연 저수지의 깨끗한 물만을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점 등을 들어 친환경 쌀로 보고 여기에 '햇토미'라는 브랜드를 붙여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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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25일(금)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진로 견학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벼 베기, 탈곡, 도정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실시하고 그 외 수확체험, 곤충&과학체험,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였습니다. 특히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직접 이론 교육을 실시하면서 농부가 하는 일, 시흥시 농업의 역사, 당면한 우리나라 농업의 문제점과 비전, 꿈을 가진 젊은세대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 사업소득 등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모든 체험을 마치고 담당 직원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진로탐색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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