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6 [00:00]
시설관리공단 사업영역 넓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3개 사업에서 6개 사업으로 확대



지난 2004년 10월 문을 연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옥렬)의 사업영역이 확대 운영된다.
이는 지난 16일 열린 제135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승환 의원의 ‘시설관리공단 운영의 향후계획’을 묻는 질의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통해 밝혀졌다.
김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많지 않아 과연 공단 설립 필요성이 절실 했는지 함께 기능과 역할에 있어 실효성이 의심된다며 ▲시설관리공단에서 수행하는 주 업무 및 향후계획 ▲공단운영 규모 확대 여부 및 시에서 위탁한 사업에 대한 관리능력이 있는지 여부 ▲공단의 시설과 조직 현황” 등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엄정수 부시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주요 업무는 설립 당시부터 그린센터 운영사업, 공영주차장 운영사업, 방치차량 견인사업 등 3개 사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종량제봉투판매, 환경미화타운 운영, 청소년수련관 운영 관리 등 3개 사업이 추가돼 총 6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기획관리팀, 주차관리팀, 그린센터 관리팀 등 3개 팀의 조직에 환경미화타운 관리팀, 청소년수련관 관리팀 등 2개 팀을 신설해 5개 팀제로 직제를 개편하고 68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해 115명의 인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 부시장은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의 업무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올 10월말 현재 경영수지 실적은 매출액 59억원, 지출액 38억원으로 21억원의 흑자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공원관리 및 체육시설운영 관리 등 대행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계속적인 검토를 통해 위탁 관리할 방침”이라며 점차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것임을 시사했다.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은 사업영역을 넓히지 못하고 설립 당시 운영하던 3개의 사업만을 추진, 업무영역이 확대 개편되고 업무실적을 위한 운영체계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47호 기사 2006.11.21 10: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