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득 자유한국당 시흥시장예비후보는 28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이를 통해 “시흥시공직자는 분노하고 있다.”며 개인적 보은에서 비롯된 승진 조치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이번 시흥시 인사위원회의 승진자 의결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에서도 부정하고 있으며 시흥시 공직자 다수가 납득할 만한 특별한 성과도 없고 분별력도 없으며 연공서열을 무시하는 조직을 뒤흔드는 만행인사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1년 짜리, 2년 짜리 한시적 사무관을 운영하는 등 그 시작부터 매우 이례적 이고 특히, 승진 의결자 중에는 승진한 지 4년 만에 파격적으로 승진한 자가 포함되어 는 등 사사로운 감정에서 비롯된 ‘보은(報恩)’에 불과하며 ‘인사 참사’로 기록될 만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 했다.
또한 서양득 예비후보는 “해당 당사자가 업무 성과적 측면에서도 시흥시 공직자 다수가 납득할 만한 특별한 성과도 없어 그에 대한 승진의결의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려우며 듣도 보도 못한 출처도 없는 거래 인사는 지역사회와 정치가, 조직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으며 이것이 곧 적폐이다.”라며 본인이 시장이 되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공직사회와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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