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3/29 [14:49]
시화국가산단,‘국토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선정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의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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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28일(화) “시화국가산단이 국토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는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단 주요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근로환경 개선 및 지원시설 설치, 도로·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신청한 9개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산단의 중요도, 재생사업 추진 필요성, 재생사업 실현가능성,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화국가산단을 비롯한 창원, 천안, 원주, 여수 산업단지 등 총 5개 지구를 선정했다.

시화국가산단의 경우는 국토부와 시흥시가 오는 2020년까지 ▲도로·주차장 등 노후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근로환경 개선 ▲생산·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첨단산단 조성에 국비·지방비·민자 등 총 2,24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시화산단의 숙원이던 주차장 확보에 98억원(2,540면)이 투입되는 등 그 동안 부족했던 주차장,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국비 187억원, 지방비 187억원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어서 시화산단 기반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화국가산단의 재생사업지구 선정에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은 위원장 취임직후부터 국토부 장차관 및 고위 담당자를 수차례 만나 시화국가산단의 선정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득한 바 있다.

조정식 위원장은 “이번 산단 재생사업지구 선정으로 시화산단 기반시설 확충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면서 “이번 1단계 산단 재생사업지구 선정에 이어 국책R&D센터 유치 등 기업지원을 위한 산단 경쟁력 2단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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