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8/18 [14:55]
헬스를 하면서 전기를 생산한다
성인 초당 100W 저장 가능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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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복기계(대표 양성식) 에서 개발한 헬스를 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자전거
헬스를 하면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이이디어 실내 자전거가 개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천복기계(대표 양성식)에서 개발된 헬스 싸이클 발전기 ‘싸일렉’은 집에서 헬스용 자전거로 운동을 하면 내부에 장착 된 발전기에 의해 전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고안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일반자전거에 부착됐던 발전기는 초당 1W 정도이나 천복기계에서 개발된 싸일렉은 초등학생의 경우 40W, 여성의 경우50W, 일반성인 남성의 경우는 80-120W까지의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으며, 코드에 전열기구를 설치하면 바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고, 충전도 가능하다.

어른이 1-2시간 페달을 돌리며 운동을 하면 선풍기 4-5시간, 형광등 5시간 정도를 밝힐 수 있는 에너지가 생산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내부에 고회전으로 발생되는 고압전류는 부하를 걸어 전압상승을 막아주는 안전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것도 이제품의 특징이다.
이제품의 개발은 20년 이상 유도를 해온 최만일 고문(공인 8단)이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을 에너지로 바꿀 수 없을 까 생각하면서 고안된 아이디어를 천복기계에서 제품으로 개발하게 됐다.

천복기계는 올해 미국과 유럽 등 환경에너지 관련 상품전시회 출품과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환경 전에도 전시할 예정을 세우고 있어 세계 최초의 자전거 발전기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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