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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 20여명이 지난 10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환경미화타운에방문했다. 대학생들은 주택 및 아파트단지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선별하여 자원화 처리하는 재활용 분리수거의 생생한 현장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2월 14일까지 총 25일 동안 시흥시 지역사회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재활용 분리수거의 이해를 위해 선별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선별동, 생활폐기물을압축하는 생폐동, 스티로폼을 융해하는 작업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또한 환경미화타운 2층 홍보실에서 재활용 국내‧외 환경 동향 관련 교육과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사항 및 활동결과 보고방법을 교육받았다.

이번 홍보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2인 1조로 활동지역은 자율적으로 편성하여관내 도·소매, PC방, 중국집 업체 등을 방문하고 재활용품 배출 및 분리수거 방법, 1회용품 사용규제 및 공병 보증금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미화타운 현장을 개방하고 시흥시와 협력하여 재활용선별과 환경의식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