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7/10 [08:45]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추진 급물살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의원 모임’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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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추진 급물살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의원 모임’ 협의체 구성

정당초월 지역 국회의원 시급 추진 나서

수도권 남부 지역을 동서로 잇는 총 연장 37.7㎞에 이르는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의 건설이 국회의원들이 집중적인 관심으로 이 노선의 전철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흥시 지역구 의원이 백원우(통합민주, 시흥갑), 조정식(통합민주, 시흥을)국회의원이 중심이 되어 6개 주변 지자체출신 국회의원들이 판교-월곶을 잇는 전철의 조기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조기 건설을 위해 6개 지자체 국회의원들이 국회 차원의 추진협의체가 구성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간시흥이 지난 9일 조정식 국회의원(통합민주당 원내 부대변인)과의 직접통화를 통해 확인한 것에 따르면 현재 9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지역 국회의원 24명이 정당의 차원을 넘어 모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 노선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가칭)‘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은 의원들의 참여 홍보물을 통해 시흥시 월곶(수인선)~시흥시청역~광명KTX역~인덕원~청계~판교 노선이 연결될 경우 월곶역이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과 '월곶~판교선'의 환승역 역할을 하게 돼 시흥, 안양, 광명, 의왕, 성남 등 경기 남부지역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남부 수도권의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군자지구개발, 시화MTV, 광명역세권, 안양뉴타운, 관양지구, 의왕청계지구, 포일지구 등 대규모 사업개발이 계획 및 추진되고 있어 새로운 동북아시대를 견인할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천 국제공항, 광명KTX역을 비롯한 동서간의 대규모의 이동수요가 예상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노선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원모임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앞서 연결 교통망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서울로 집중되는 교통문제를 완화하고, 수도권 남부의 효율적인 광역교통대책 차원에서 월곶~판교선 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선 2008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상위순위로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9일 현재 협의체 구성에 동참한 국회의원은 인천 계양 신학원, 송영길 의원, 인천 연수 황우려 의원, 광명 백제현 의원, 안양 이종걸 의원, 이석현 의원과 분당 고흥길 의원, 시흥시의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이며 나머지 의원도 모두 동참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 노선 추진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시흥, 안양, 광명, 의왕, 성남 등 5개시 지자체장은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조기추진을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여 긍정적 검토의사를 확인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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