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1 [00:00]
안혜순 가정폭력상담소장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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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시흥여성의 전화 회장으로 시흥여성의 인권과 평등을 위해 일해 오다 가정폭상담소로 자리를 옮긴 안혜순(44)소장은 "시흥 지역에서의 가정폭력과 성폭력이 근절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매스컴 등에서 끊임없이 가정폭력 및 성폭력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요즘 들어 직장 내 성추행에 관한 상담이 늘고 있다."는 그는 "지역 내 소규모 공장과 기업이 많아 외부 보다는 내부적인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안 소장은 "무엇보다 남ㆍ여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이 절실하고 특히 주 가해자인 남성들의 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예비군이나 민방위 교육 시 필수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9년 10월 가정폭력ㆍ성폭력 피해자애 대한 상담을 통한 법률적, 정신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가정폭력상담소(이하 가폭)는 시흥여성의 전화의 부설기관으로 예방교육과 실태조사를 통해 가정폭력ㆍ성폭력을 근절시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정착시키고, 피해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피해여성들이 아이들과 함께 쉴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폭력가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안 소장은 "여성 쉼터는 1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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