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0/02 [15:28]
시흥교육지원청, 초등3학년 수업중에 생존수영을 배운다
시흥교육지원청, 시청, 시설관리공단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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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에서는 10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527명을 대상으로 수영교육을 시범적으로 시작한다. 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 국민체육센터 · 여성비전센터 세 곳의 수영교육 시설을 확보했으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내 수영교육을 편성토록 지원했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시흥도원, 소래, 포리, 도창, 도일, 군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10~12시간에 걸쳐 수영 영법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구조구난 훈련 등 생존수영을 배우면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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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은 학교 6개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학급별로 전문 수영강사 외에 안전가드를 별도로 배치하여 비상시 안전사고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생존수영 수업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특히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에게 위기상황에서 자기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고자 시흥시와 협력하여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는 방향으로 시청 관계자들과 협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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