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체육회는 오는 5월 14일 부터 3일간 연천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흥시 체육회는 지난 2월 말 각종목별 선수 선발 및 출전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훈련이 시작됐으며 5월10일까지를 훈련 기간으로 설정하여 1부 대항에서 중위권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시흥시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의 체육기량발휘 및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의 단결과 화합도모 한다는 계획을 바탕에 두고 진행하고 있으며 중위권 입상 목표달성을 위한종목별 강화훈련은 가맹단체장 책임 하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회진행 및 연락유지를 위해 종목별 공무원 담당제 실시하여 강화훈련 및 대회 출전의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한 인력, 장비 동원체제 확립하고 입장식 준비는 우리시 특색을 나타내는 아이디어를 착안, 문화체육과와 협의 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게 되는데 1부에는 시흥시를 비롯한 16개 시군과 2부에는 이천, 구리 등 15개 시군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편 시흥시는 22개 종목 중 역도, 우슈, 사격을 제외한 19개 종목에 출전하며 선수단은 총인원 434명으로 선수 292명(남자-188명, 여자-104명)과 임원 48명, 가맹단체임원 및 입장요원 56명, 담당공무원 38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흥시 체육회 원건상 상임부회장은 “각 종목별 가맹단체장 책임 하에 60일간의 맹훈련에 돌입했다.”고 말하고 “현재 육상과 여자 배드민턴 등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궁도 등도 좋은 성적이 예상되나 광명 등 타도시의 실업팀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전종목이 아마츄어 수준인 우리선수단의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회 장소가 거리가 멀어 선수들의 이동 숙소 이용 등에 대한 비용들이 예산이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으나 선수와 임원들이 단합된 힘을 발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