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 능곡어울림센터에서 지난 3월 10일 공정무역 초콜릿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초콜릿 만들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해 참여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예약한 성인 및 아동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공정무역에 대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행사를 준비한 공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변화인 공정무역 제품구매 노력으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답게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참여한 시민 C씨(36세)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딸이 평소 좋아하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며 정말 행복해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마트에서 구매하는 제품들에 비윤리적 노동착취와 불평등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초콜릿 만들기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제품 구매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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