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군자동에 위치한 열린농원은 지난 3일 군자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230만원 상당)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26년째 대를 이어오며 군자동과 함께 성장한 열린농원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1년 10월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챌린지’를 통해 정기후원과 함께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백미(10kg) 50포를 기탁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열린농원 김수길 대표는 “평소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올해 식재료비, 가스 요금 등 물가가 무섭게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관내 한부모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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