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시흥시,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 등 17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공동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지원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시흥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돼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이지만,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에 걸맞게 시흥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과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기업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