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희망일터, 개소1주년 기념식 열려 기업체.여성인력을 연결하는 주춧돌로 ‘우뚝’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본부장 김수영, 이하 희망일터)는 지난 10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소 1주년 기념식 및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주 여성가족부 차관(원내 사진)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일찍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흥시와 관내 기업체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성이 평등한 대우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특히 “희망일터는 지난 1년간 전업주부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난을 해소를 위해 1천명이 넘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시흥지역에서의 성공을 계기로 지난 7월 창원시에 2호 희망일터를 을 개소하기에 이르렀다”고 공적을 치하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주 여성가족부 차관, 정숙영 경기도 여성정책국장, 백원우.조정식 국회의원, 윤용철 시의회의장, 안정욱·이귀훈·이민국 시의원을 비롯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희망일터는 산업특성별 인력수요에 적합한 원스톱(One-stop)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으로 지난해 9월 26일 시흥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 90호 기사 2007.10.15 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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