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회장배 전국아마튜어 복싱대회 군서중학교 복싱부 종합 준우승 기염
군서중학교(교장 김인성) 복싱부가 제28회 회장배 전국아마튜어 복싱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해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군서중 복싱부선수 중 그동안 기존의 각종 대회 우승자들을 배제한 나머지 선수들로 구성 출전했는데 금 2개, 은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더욱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게 됐다. 특히 복싱시작 4개월 된 2학년 이태희 선수를 출전시킨 군서중학교 복싱부는 예상 외로 60kg 김진기 우승, 이주영 준우승, 46kg 이태희가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복싱시작 4개월 만에 결승에 오른 이태희 선수는 결승에서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21: 6으로 경기를 마무리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학년 김진기(60kg)선수도 우승을 이주영(60kg)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서중 복싱부는 내년에 있을 소년체전에 대비해 링 경험을 쌓기 위해 1학년과 신인선수를 출전 시켰으나 출전선수 3명이 결승에 오르는 이변으로 복싱인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종합우승팀과 메달 수에서도 같고 출전선수도 같았으나 전체 선수들의 시합수가 한게임 적게 되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사실상 종합우승이나 다름없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경기도복싱연맹 김성용 수석부회장과 시흥시 복싱협회의 지속적인관심과 격려와 시흥시의 지원이 어우러져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도 학교 내에서는 복싱할 수 있는 여건이나 시설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84호기사 2007.08.27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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