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배곧대교 관련 합동현지조사 참여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전략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동의 촉구 결의안’ 전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12/09 [13: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12/09 [13:37]
시흥시의회, 배곧대교 관련 합동현지조사 참여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전략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동의 촉구 결의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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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8일 시흥시,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배곧대교 관련 합동현지조사에 참여했다.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배곧대교는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1.89km의 왕복4차로 교량사업으로, 시흥과 인천 두 도심을 최단거리로 연결함으로써 인근 도로의 교통 정체 해소와 시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날 한강유역환경청과 실시한 합동현지조사는 배곧대교 인천 송도 접속부 조사를 시작으로 대체습지보호지역(후보지)를 비롯한 시흥 접속부의 환경 여건을 조사했다.

합동현지조사에 참여한 박춘호 의장을 비롯한 이상섭위원장, 홍헌영위원장, 오인열․김창수 의원은 한강유역환경청에 ‘배곧대교 전략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동의 촉구 결의안’을 전달하며 배곧대교 정상 추진을 촉구했다.

박춘호 의장은 “배곧대교는 배곧과 송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반드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평가가 필요” 하고, 또한 “시흥과 인천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매개체”라며 배곧대교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강하게 요청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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