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발생이 지난 7월 29일 54명으로 사상 최다 발생 기록을 세우며 시흥시를 긴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일간 평균 신규 확진자 일 평균 23.2 명에 이르며 코로나 위험 지역으로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시흥시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8월 7일까지를 집중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19개 동 전역에 퍼져있는 동 통합방재단부터 민간업체까지 총동원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 소재 8개 방역ㆍ소독 전문업체는 전문역량을 발휘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소독에 나서고 있으며 공동주택 등 시민들이 밀집되어있는 시설의 경우 자체소독도 권고하고 있는가 하면 다중이용시설, 관내 공원 등을 수시로 순찰하며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28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하고, 정왕동 희망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에 PCR검사를 진행하며 선제적 검사에 나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방역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억제 노력에 현장점검강화ㆍ예방접종ㆍ선제적 검사를 통한 행정력을 집중하라.”라고 주문했으며 “각 부서에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라며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라.”라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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