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 "박영선 부산시장 당선 축하" 정정 해프닝(사진= 해리스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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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7 보궐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부산시장 당선자를 박형준이 아닌 박영선으로 잘못 표기했다가 급하게 정정했다.
해리스 전 대사는 재보궐 선거 이틀 뒤인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승리한 오세훈과 박영선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부산시장 당선자를 ‘박형준’이라고 명기해야 하는데 ‘박영선’이라고 적는 실수를 범한 것.
해리스 전 대사는 다음날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 전에 올렸던 트윗을 정정한다”면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제대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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