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정왕동에 건설 중이다 공사가 중단된 ‘정왕 대명 벨리온 지식산업센터’ 계약자들이 서울 송파구 (주)대명건설 본사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본보 606호 1면 기사보도)
지난 12월 17일과 18일 겨울 한파 중에도 연이어 펼친 시위에서 “대명건설 때문에 가정도 파탄 지경이다‘라는 등의 현수막을 내 걸고 대명건설 측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항의했다.
시위에 참가한 ‘정왕 대명 벨리온 지식산업센터’ 계약피해자들은 “대명건설이 책임준공 한다 해서 분양을 받았는데 일방적인 공사중단으로 피해를 입게 됐다.”라며 “대명레져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회사가 상식 이하의 사업을 펼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정왕 대명 벨리온 비상대책위’ 위원들은 “계약자 대부분이 소공인들로 코로나로 인해 제조업이 매우 힘들게 견디고 있는데 이런 시국에 피해를 입게 되어 도산되는 업체들도 발생될 수 있다.”라며 대기업인 대명은 철저한 피해 대책을 세워주어야 할 것이다.“라며 대명측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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