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1/16 [15:37]
시흥 염색단지 이전 가시화
시화지역 악취 크게 감소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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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임 응 순     © 주간시흥
시화지역악취 발생의 주범이었던 시화염색단지가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화지역 악취가 크게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임응순 윤리특별위원장(시흥 3선거구)은 지난 11일 도정 질의를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상생적 발전을 위해 시화염색단지의 경기북부로의 이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지난 1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답변을 통해 “경기북부의 섬유산업 특화 발전을 위해 약 89만 6천여평의 규모로 섬유관련 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시화 염색단지가 이전을 희망할 경우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임응순 도의원은 “시화염색단지에서 발생하는 자욱한 연기와 매쾌한 냄새 때문에 시흥시민이 고생하고 있어 이전을 제안했으며 염색단지가 이전할 경우 시화공단의 축적된 기술과 경기북부 섬유 산업과 결합시켜 국내섬유 산업의 비약전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염색단지 이전 부지에는 첨단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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