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각 구간의 전철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시흥시의 전철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일 신안산선의 노선이 확정된 가운데 소사-원시간 복선 전철사업은 그동안 국정감사로 인해 추진이 지연 되어왔으나 최근 국토해양부와 민자 우선사업자인 대우컨소시엄간의 협의가 완료되어 지난 10일 국토해양부와 대우컨소시엄과의 ‘가’ 협약이 체결됐으며, 다음 주 중 민자투자심의위원회에 올려 질 것으로 보여 원활한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인천시가 최근 인천대공원과 소사-원시선 신천역까지 연결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내년예산에 타당성 검토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이 세워져 있는 상태이며, 인천시의 내년예산이 책정되면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적극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을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전에 완공시킨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인천시 담당자가 타당성 용역이 진행될 경우 시흥시를 방문할 것이다”라고 했으며 “시흥시는 이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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