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병국 기자] 유승현 김포시의회 전 의장의 아내 살인 사건 후폭풍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유승현 전 의장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아내와 불화가 있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이와 관련 "아내와 말다툼하던 중 우발적으로 아내를 때렸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유승현 이름 석자는 이에 양대 포털 실검에 올랐으며 지역 인기 정치인이 살인에 가담했다는 충격적 이슈는 당분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유승현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이틀 연속 각종 sns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최조조를 향해 달리고 있다.
유승현 전 의장은 올해 55살로 53살 아내를 수차례 구타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쇠고랑을 차게 됐다.
유승현은 관련된 모든 혐의를 현재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가 왜 범죄 후 경찰에 직접 전화를 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는지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된 유승현은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시민들은 물론이고 국민적 충격은 더더욱 크다.
지난 2002년 정치권에 문을 두드린 유승현은 지역민으로부터 그간 이성적이고 성실한 인물로 소문나 있었다.
한편 유승현으로부터 구타를 당해 사망한 아내 A씨는 얼굴 등 온몸에 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굴과 발등에는 일부 자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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