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병채, 이하 공단)은 4월 29일부터 무료로 운영 중이던 목감 제1노외공영주차장(조남동 698), 목감 제2노외공영주차장(목감동 401)의 유료화를 실시한다.
무료로 운영되었던 목감 제1, 2 노외공영주차장은 장기 고정주차로 인해 실제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청과 공단은 시민 의견을 검토한 후 주차난 해소 및 주민편익 증진 도모를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최초 30분 이내는 500원, 초과 10분마다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단 오후 10시 이후부터 익일 오전 10시 이전, 일·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의 경우 2시간 무료 후 해당 주차요금의 60% 할인, 경기도지사가 교부한 성실납세증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2시간 무료 후 50% 할인 등 시흥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의거해 주차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김병채 이사장은 “목감동 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차후 목감3(조남동 658), 목감4(조남동 363-5), 목감5(산현동 505) 노외공영주차장의 유료화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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