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정왕동 옥구공원에 위치한 옥구목공체험학교에서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구목공체험학교는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나무를 통한 오감놀이와 정서적 취미활동을 위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시 목공체험프로그램은 작년 한 해 동안 2천여 명의 시민이 도마, 주걱, 안마기 등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아반, 가족반뿐만 아니라 직장인반을 개설해 직장을 다니는 성인에게도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목공 체험 이용료는 시흥시 유아의 경우 10,000원(25명 내외), 가족단체의 경우 4,000원(3~4명), 개인 참여자의 경우 1인 2,000원의 금액이며, 시흥시민은 체험료의 30%가 할인된다.(단, 품목에 따라 재료비 별도 부담)
시 관계자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사전 예약 후 진행하므로 조기 접수 마감이 될 수 있다”며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 체험프로그램 공고를 참고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공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옥구목공체험학교(031-431-30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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