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 골재업체 분진 발생으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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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골재채취업체인 S산업이 골재채취와 운반과정에서 분진이 발생되면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S산업 주변 주민들은 최근 공해로 인한 미세먼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골재제조업체인 S산업이 골재 생산 및 운반 시 발생되는 분진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과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 모 씨는 “최근 들어 S업체에서 발생 되는 분진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면서 “집안 문들을 거의 닫고 살아도 실내 바닥이 먼지로 가득 하다”라며 시골동네이던 과림동도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 놨다.
한편 시흥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이곳에 민원이 발생되어 업체를 방문 확인해 본 결과 방진벽이 낮고, 야외 이동시 밀폐가 안되며 방진 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등 지적사항들이 발견되어 이미 관계기관에 고발해놓은 상 태이다”라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집중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산업 관계자는 “한동안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다른 사유로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제기한 것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말하고 “현재 시흥시의 지적 사항들을 보완하기위해 방진벽 추가설치 등 보완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 시 분진방지를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향후 지속적인 사업도 곤란해지고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세우기가 힘든 상태이다”라며 하소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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