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 골재업체 분진발생민원 심각

분쇄시 발생분진 등 주민 피해 주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4/25 [14: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4/25 [14:31]
과림동 골재업체 분진발생민원 심각
분쇄시 발생분진 등 주민 피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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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림동 골재업체 분진 발생으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과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골재채취업체인 S산업이 골재채취와 운반과정에서 분진이 발생되면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S산업 주변 주민들은 최근 공해로 인한 미세먼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골재제조업체인 S산업이 골재 생산 및 운반 시 발생되는 분진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과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박 모 씨는 “최근 들어 S업체에서 발생 되는 분진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면서 “집안 문들을 거의 닫고 살아도 실내 바닥이 먼지로 가득 하다”라며 시골동네이던 과림동도 점점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 놨다.

 

한편 시흥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이곳에 민원이 발생되어 업체를 방문 확인해 본 결과 방진벽이 낮고, 야외 이동시 밀폐가 안되며 방진 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등 지적사항들이 발견되어 이미 관계기관에 고발해놓은 상 태이다”라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집중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산업 관계자는 “한동안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다른 사유로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제기한 것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말하고 “현재 시흥시의 지적 사항들을 보완하기위해 방진벽 추가설치 등 보완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 시 분진방지를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향후 지속적인 사업도 곤란해지고 이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세우기가 힘든 상태이다”라며 하소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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