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 캠페인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4/06 [10: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4/06 [10:25]
시흥시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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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4월 4일 정왕동 함현근린공원에서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및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다짐의 날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정왕4동 유관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및 7대 안전무시관행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부스 및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화기·인화물질 소지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더불어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홍보, 7대 안전무시관행,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생활주변 자율점검표, 시루 홍보물 등을 시민에게 배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봄철 산불로 인한 피해는 우리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실화나 방화와 같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의 안전무시 관행이라도 실제로 변화시키면 우리 주변이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며, 시민 스스로가 안전보안관 자세로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7대 안전무시 관행이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과 같이 생활 속에서 자리 잡고 있는 고질적‧불안전한 관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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