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정동선)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한‘2017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 지역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지역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흥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외 4개 지자체와 함께 11월 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소매유통 선진지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최우수지역 나들가게 일본 연수는 최우수 나들가게 육성 선도 지역을 대상으로 일본 관내 유통센터 및 현장방문을 통해 나들가게 선도 지역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방문기관으로는 동경도 중소기업 진흥공단, 중소 슈퍼마켓 협동조합, 교토시 산업관광국 상공부 상업진흥과, 이바라키시 상공회의소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본 현지 연수를 통해 차기년도 나들가게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전했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은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의 골목상권 위협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슈퍼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공단에서 실시하는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시흥시 나들가게협의회 여석남 부회장은 “일본 선진의 유통 시스템 및 운영방법과 함께 일본 정부의 소상인 정책까지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시흥시 나들가게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2018년도 시흥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나들가게는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ida.kr)와 기업육성팀(☏ 070-7784-4813~4)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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