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자동차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사업에서는 콜롬비아 수요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개선에 참여 할 국내기업(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수원국인 콜롬비아의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을 하고자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콜롬비아 자동차 생산현장 애로기술의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2020년12월까지 총 3년간 주관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센터장 양정직)와 참여기관인 (사)시흥시기업인협회가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 양정직 센터장의 인터뷰에 의하면, 수원국인 콜롬비아는 자국에 진출한 글로벌 완성차에서 부품을 주문 받아 단순 생산하는 기업이 많으며 낮은 기술 수준으로 콜롬비아 자동차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불량률 감소, 품질생산성 향상 등의 제조업 기술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국 기업 간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의 방법으로 국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콜롬비아와 한국간의 산업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경우 인근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롤 모델로 이어져 산업 협력의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관인 시흥시기업인협회 김성호 회장은 “본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10월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기술지도 전문가 모집을 시행 중에 있으며, 수요기업의 애로기술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