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분야 유망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동방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2018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는 가구분야 대·중소 가구기업 간 구매정책 정보공유 및 소통 활성화로 동반성장 분위기를 조성, 상생협력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이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한국가구산업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구 대·중견기업 MD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의 가구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5일 동안 자사의 우수제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는 업체당 전시 조립부스 2개를 전시 지원하며, 가구 대·중견기업 MD 및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해 1:1 구매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중 가구 대·중견기업으로는 한샘, 리바트, 퍼시스, 에이스, 에넥스, 일룸, 에몬스, 시디즈, 금성침대, 장수산업, 체리쉬, 자코모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가구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동시에 열려 한층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박람회장에는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우수작품 전시 및 판매 코너, ‘2018 대한민국 가구디자인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도 동시에 열려 행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대한민국 가구디자인공모전’의 시상식은 박람회 첫날인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가구산업 양극화 현상과 중소가구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장”이라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람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gfia.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031-253-43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