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국가공모사업」시흥시 최종 선정

5년 간 592억 투입 스마트시티 허브 모델 개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7/20 [11: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7/20 [11:06]
「스마트시티 국가공모사업」시흥시 최종 선정
5년 간 592억 투입 스마트시티 허브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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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스마트시티 국가공모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으로서 향후 5년간 총사업비 592.1억원(국비-263.3억원, 지방비-72.2억원, 민간-256.6억원)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시흥시 정왕동 및 배곧 지역이 국토부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사업의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하고 앞으로 2022년까지 5년간 스마트시티 허브 모델 개발을 위해 59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환경·미세먼지, 생활복지분야 및 교통 분야 등에 대해 빅데이터 기법을 활용하여 첨단화된 도시관리 시스템을 구축·적용하는 것으로써, 앞으로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능형 첨단 도시관리의 선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첨단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이 구축·운용될 경우 도시전체의 에너지효율 증대는 물론 에너지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흥시는 지역산업 쇠퇴, 고령인구 증가, 도시과밀 등 중소도시의 보편적 특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시범도시로 적합성을 인정받았으며 '지속가능한 스마트 프로슈밍 시티'를 기조로 자율주행 버스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서울대 연구팀이 주관하고 있는 「자율주행 대중교통시스템 구현」을 제안하여 새로운 대중교통시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시흥시가 전국의 유명 자치단체들의 자존심이 걸린 공모전에서 당당히 당선된 것은 유례가 없는 사건으로 그동안의 낙후된 도시이미지를 벗고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정식의원은이번 스마트시티 공모전에서의 승리는 무엇보다 시흥시와 서울대, 지역 정치권의 철저한 삼각 공조와 6개월 넘는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특히 서울대가 한전·KT·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외부의 유력기관들을 시흥시 팀으로 참여시키는 등 큰 역할을 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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