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의 건강+안전 협업네트워크 시범운영

외국인 안전보건교육, 이젠 자국어로 소통해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5/29 [02: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5/29 [02:51]
3개 기관의 건강+안전 협업네트워크 시범운영
외국인 안전보건교육, 이젠 자국어로 소통해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는 2022년까지 건설현장 사망자수 50% 감축의 일환으로, 지난 523일 대방건설 중국인 근로자 대상 건설현장 안전보건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자국어로 안전보건교육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전달사항이나 개인별 심층상담도 이루어져, 사업현장 근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흥시에서는 2015~2017년도 안전보건공단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을 안전보건강사로 양성하여 건설현장과 일반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과 통역지원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였다.  그 결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 보고에 따르면, 2016년도 대비 2017년도 외국인 제조업 재해자수 131명 감소, 외국인 건설업 재해자수 18명 감소효과를 이루었다.

▲     © 주간시흥

 

더욱이 올해는 시흥시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안전보건공단경기서부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사업이 확산되어 안전보건교육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협업 내용은 교육 수요처 발굴(경기도), 전문가 교육 컨설팅(안전보건공단),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지원(시흥시)이다.

3개 기관이 함께하는 건강+안전 협업네트워크활동은 대방건설을 시작으로 향후 시흥스마트허브 산업장 전체와 경기도 등 건설현장과 사업장에 안전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타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통역지원 등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031-310-5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