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황인철 의장 취임

‘소통문화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확산’ 밝혀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3/31 [20:42]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3/31 [20:42]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황인철 의장 취임
‘소통문화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확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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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인본부 시흥지역지부는 지난 25일 시흥시근로자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4-5대 의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황인철 신임 의장의 시흥근로복지관 운영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의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6년여 동안 지역 노동자의 대변자로 한국노총의 굳건한 자리 메김에 큰 역할을 했던 김종춘 회장의 뒤를 이어 황인철 회장이 5대 의장으로 취임됐다.

우경성 시의회 부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왕규 한나라당 을 지역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후보들과 한국노총 임원 및 회원 등 많은 내빈과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황인철  신임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로 찾아가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긍정적인 의식을 갖고 화합과 소통의 문화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강력한 취임의지를 밝히고 “모든 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정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6년여 기간 동안 김종춘 이임의장이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며 초석을 다져왔다.”며 김종춘 의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의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실물경기가 어려운 현재 노동자들의 어려움은 현장에서 더욱 겪고 있다.”라며 모두 힘을 합해 노총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우경성 시의회부의장은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서로가 격려하며 이겨내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여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가자.”며 신임의장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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