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9일~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Park’에서 열리는 게임 전문 B2B(Business To Business) 행사인 ‘게임커넥션 아메리카(GCA:Game Connection America) 2018’에 참가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운영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게임커넥션 아메리카는 매년 열리는 B2B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개발자 대상 콘퍼런스인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와 함께 열린다. 진흥원은 게임커넥션 아메리카에서 세계적 게임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를 만난다. 뿐만 아니라 GDC 참관을 통하여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 시장 트렌드를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게임커넥션 아메리카에는 ▲(주)네비웍스(Battle X) ▲머스트게임즈(로그유니버스) ▲비엔에프게임즈(PROJECT H5) ▲(주)웰데이타시스템(Ncloud 24) ▲(주)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도자기) ▲(주)캐럿게임즈(리버스 : 구원의 그림자) ▲(주)페블킥(운명의 대결) 등 7개 경기도 소재 게임개발사가 참가한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VR, HTML 5 기반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7개 도내 게임개발사의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참가를 지원해 9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한 바 있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게임커넥션 아메리카에 이어 올해 8월 독일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면서 “이밖에도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판교에서 G-NEXT Business Day(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글로벌 챌린지 마켓 진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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