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전 시흥시청 총무국장

"내 꿈은 공무원이었다." 출판 기념회 성황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9/02/02 [20:22]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2/02 [20:22]
김정규 전 시흥시청 총무국장
"내 꿈은 공무원이었다." 출판 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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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흥시청 총무국장을 지낸 김정규씨가 공무원의 생활을 중심으로 자신의 어릴 적 환경에서 최근의 모습까지 자세하게 드러내 보인 자서전 형식의 ‘내꿈은 공무원이었다.’라는 책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출판기념회는 "공무원이 깨끗해야 나라가 산다."는 현수막을 행사장 앞 접수대에 게시하고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내ㆍ외 축하객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1부 축하공연에 이어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인제 국회의원, 정용대 한나라당 안양 만안 당협위원장, 이태섭 화성시의회 의장 등의 관외 인사들을 비롯해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과 한나라당 갑ㆍ을 지역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함진규ㆍ김왕규 위원장, 황선희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장, 임응순 윤리특별위원장, 이경영 도의원, 우경성, 김승환, 이일섭, 윤용철, 서훈, 안정욱, 이귀훈, 시의원과 한상국 경기도교육위원회 부의장, 이명운 전시의회의장, 노용수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 많은 정치인과 관내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로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박순자 최고위원은 저자가 안산시에 근무할 당시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김정규 전, 총무국장은, 주인의식, 공선사후,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평생을 청렴결백하게 공직생활을 한 사람으로, 공무원들의 표상이 되는 공직자의 바른 정신을 실천한 책을 출판해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축하했으며 전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인제 국회의원(무소속)도 “김정규 전 시흥시 총무국장과 함께 일하면서 잘 지켜봤다. 김 전국장은 현장에서 행동으로 보여 주었던 추진력과 실사구시의 공무원상을 보여줬다.”라며 김정규 전 국장를 소개하며 기념회를 축하했다.

또한 김정규 전 총무국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35년 동안의 경기도청 재임시절 효율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절감을 위해 도의원에게 폭행을 당하면서도 관철시켰던 일, 시흥시청 재직 당시 지역전화번호를 031로 통일시킨 것과 시흥시에 서울시내버스(6640)를 유치 등 공지시절에 했던 주요 사업들이 회상된다.”라며 “42번 국도가 시흥을 지나는 수인산업도로와 평면 교차로로 설계된 것을 고가화(소래주유소 위 인천방향) 시킨 일 등이 지금도 가장 보람된 업무 추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이처럼 어려운 경제 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주인정신'으로 뭉친다면 못해 낼 일이 없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전하고 축하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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