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하는 갯골 축제 성공 위해 시 주관 분명해야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8/11 [21:27]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8/11 [21:27]
시민이 함께하는 갯골 축제 성공 위해 시 주관 분명해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민이 함께하는 갯골 축제 성공 위해 시 주관 분명해야


 
시흥시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갯골 축제가 시민들의 축제로 이어져야 되는 시점에서 일부시민들과 보상 등의 문제로 민감하게 대응 하고 있는 주택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에 시민들의 실망이 커져가고 있다.
축제 추진위 측의 성공적인 축제추진을 위해 의욕이 넘친 가운데 벌어진 일라 할지라도 행사의 중심은 시흥시에서 분명이 중심을 잡아주어야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특히 시흥시가 시흥시의 중심권역의 개발을 위해 다양한 문제로 협의해야 되며 상황에 따라 이견이 도출되어 부딪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주택공사로부터 후원을 받게 됨으로서 향후 시흥시의 주택공사와의 협상에서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하지나 않을지 염려된다.

S업체가 시흥시와 시민을 무시하며 소금창고를 철거했을 때에도 S업체의 복자료에는 시흥시의 모 축제에 장소제공은 물론 후원 등의 협조를 하여 시흥시에 최대한 협력한 업체라며 시흥시에 서운함을 드러냈던 일도 엊그제 일인걸 기억해 보면 주택공사와의 시흥시 행사 후원 협력을 요청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쯤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국책사업으로 인한 토지 수용이긴 하나 시흥시민의 재산을 대규모주택단지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보상금액 등의 차이에 의한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으로 민감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주택공사로 부터의 축제자금지원요청 하는 것은 시흥시민의 자존심을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시흥시의 이름을 걸고 시흥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에 많은 시민들과의 팽팽한 대립을 하고 있는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추진한다는 것은 어딘가 석연치 않아 보인다.



8월 시흥전철유치 위한 중요한 시기
시, 정치인 시민 모두가 관심 기울여야



8월은 시흥시민들의 염원인 시흥전철의 조기 개통 및 유치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다.
신안산선의 노선 발표가 임박해 있으며 월곶-광명선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주요정책 사업으로의 예타 결정사업으로의 선정 문제이며, 신안산선의 오이도 소래구간 공사 착공, 소사원시선의 민자 사업자 제안서 접수 등 다양한 일들이 8월에 결정되거나 이루어 질 예정이다.
과연 중요한 시기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정치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자신들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가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또한 시흥시와 경기도는 이런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도 묻고 싶다.

특히 월곶-광명-판교로 이어지는 노선은 국가의 제2공항철도를 앞당겨 인천공항과 광명KTX를 연결시키고, 향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역할은 물론 수도권 남부지역의 지자체를 연결함으로서 경기도의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의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국가 교통망에 중요한 노선으로 판단할 수 있어 정부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시흥시의 전철 추진에 중요한 시기 8월 시흥시민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져 가는데 이를 해결해야할 정치인과 시흥시를 비롯한 공직자의 관심은 얼마나 되는지 묻고 싶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